NFL 뉴잉글랜드 구단, ’전용기 투입’ 중국에서 마스크 공수 <br />’N95’ 의료용 마스크 1백만 개 운송…의료진에게 공급 예정 <br />구단주, 매사추세츠주 주지사 도움 요청에 ’적극 지원’ <br />’슈퍼볼 최다 우승’ 명문 구단의 ’노블리스 오블리제’<br /><br />마스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에 마스크 1백만 개가 긴급 공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프로풋볼리그 NFL의 명문 팀 뉴잉글랜드가 전용기를 지원해 마스크 운송에 직접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보스턴의 로건 국제공항입니다. <br /> <br />패트리어트(Patriot)라는 글자를 새긴 비행기가 활주로에 착륙한 뒤 계류장으로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미국 프로풋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구단의 전용기입니다. <br /> <br />패트리어츠 구단은 중국 선전에서 마스크 1백만 개를 싣고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의료용으로 사용 가능한 N95 마스크입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는 코로나19 현장에 투입된 의료진과 응급 요원들에게 공급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어떻게 패트리어츠 구단 전용기가 중국까지 날아가 마스크 운송에 나선 걸까요? <br /> <br />앞서 마스크 수급에 애를 먹은 매사추세츠주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조너선 크래프트 뉴잉글랜드 구단주에게 도움을 요청한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크래프트 구단주는 마스크 구매 비용의 절반에 해당하는 200만 달러, 우리 돈 24억 원을 부담하고 구단 전용기까지 제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패트리어츠는 NFL 챔피언결정전인 슈퍼볼에서 역대 최다인 6회 우승을 기록한 명문 구단인데요. <br /> <br />'애국자'라는 의미의 구단 이름 그대로 패트리어츠 구단이 미국을 위해 애국을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40319030462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